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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솔직리뷰
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번엔 그가 영화 제작에 손을 댔다. 오늘 소개할 영화, 이다. 마치 코미디언 이경규가 를 제작했듯(감독이 아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한 영화이다. 배우의 인기라는 것이 마케팅 수단으로 정말 유용한가 보다. 제작자의 유명세에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입양단체가 이 영화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며 노이즈 마케팅도 어느정도 성공하였다. 감독인 자움 콜렛 세라는 이미 를 통해 관객들에게 그의 작품을 선보인 바가 있다. 그 영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꼈을 터. 반전 스릴러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 영화는 2009년 8월 여름 기대작 중 하나였다. 반전영화에는 일정한 공식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공식이 범인이 누구..
언제부터였던가. 한국 영화의 본격적인 흥행이 시작된 건. 와 같은 블록버스터, 과 같은 섹시코미디, 와 같은 한국형 감동 드라마, 과 같은 SF, 와 같은 사극풍, 와 같은 조폭 드라마.. 그 외에도 , , 등등등등등! 정말 이루 셀 수 없이 많은 한국 영화들이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흥행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또 언제부터였던가. 한국 영화가 새로운 소재를 더 이상 찾지 못하게 된 건. 같은 색의 조폭 코미디. 공장에서 찍혀나오는 것과 같은 동일한 패턴의 영화들은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를 외면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와 같은 충무로의 매너리즘이 작금의 한국 영화 위기론을 불러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2008년. , 등의 수작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니 로 관객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기에 ..
티스토리와 같이 오픈소스를 지원하는 블로그에서는 블로그꾸미기가 꽤나 자유롭다. 특히 사이드바를 이용한 꾸미기는 블로그꾸미기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페이지가 바뀌어도 사이드바는 바뀌지 않기에 블로그의 고정 틀이 되는 까닭이다. 이 사이드바를 이용한 대표적인 컨텐츠가 바로 위젯이다. 요즘엔 이 위젯이 꽤나 다양해져서 무료 문자기능, 시계기능 등의 기능을 위젯으로 대체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억눌린 지친 현대인들. 회사 일이라면 발을 벗고 나서지만 자신의 건강에는 소홀하기 일쑤이다. 컴퓨터가 업무의 필수품이 되버리면서 각종 증후군에 시달리곤 한다. 이러한 증후군 중에는 간단한 체조만으로 예방, 치료가 가능한 것이 많다. 하지만 바쁘디 바쁜 사람들이 한가로이 체조를 찾아서 할 틈이 있을리 없다. 이런 사람들..
블로그. 지극히 비영리적인 공간이다. 적어도 내가 블로그를 시작할 2002년 당시에는 그랬다. 지금은 많이 변한 모습이다. 외국에는 블로그로 한달에 수백,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전업 블로거들이 있다. 국내에서도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알라딘 BTB 등으로 작은 용돈을 버는 블로거들이 많다. 나 또한 며칠전에 구글 애드센스 배너를 달았다. 그런데 블로그의 상업화에는 여러 부작용들이 따른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블로그 컨텐츠의 질적 하락이다. 실제로 펌글만으로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저질 블로그는 증가 추세에 있다. 프레스 블로그는 조건에 맞추어 광고글을 써주면 심사 후 일정량의 고료를 지급해주는 사이트다. 내가 블로그를 이용해 최초로 수익을 ..
대학교. 우리에게 캠퍼스 라이프와 동의어로 들리는 말이다. 대학교에는 푸르른 잔디밭이 있어야 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지는 낙엽길이 있어야 한다. 새터, 오티, 엠티 등을 다니다가 싹트는 캠퍼스 커플(소위 C.C.)는 캠퍼스 라이프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대학교가 가상 현실의 세계로 들어갔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일반인들이라면 생각도 하지 못할 이 일을 이미 2000년부터 해오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사이버 대학교다. 서울 사이버 대학교는 우리나라 사이버 대학교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곳이다. 일반 대학교와 같이 종합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승격하였다. 장학금 수혜율 또한 사이버 대학교 중 가장 으뜸이다. 이들을 바탕으로 교육부가 선정한 국내 최우수 사이버 대학교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서울..
1. 언제부터인가 다음 아고라는 웹 민주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87년 6월 항쟁과 비견되는 범국민 촛불 시위가 바로 아고라에서 시발되지 않았는가. 웹 민주주의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성별과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아고라청원이 이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이 곳에는 심심찮게 초등학생의 청원이 올라온다. 오프라인 정치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현실에서는 그들의 지적 수준 등을 의심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청원의 내용을 살펴보면 '초딩'들의 글이 아니다. 배우지 못해서 무식한 말을 내뱉지 않는다. 오히려 제도권 교육을 다 받지 않았기에 때묻지 않은 시선으로 제도권의 모순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일제고사를 거부하여 파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