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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솔직리뷰
09. 07. 31. 샤도네이 칠레 윽 기분 나쁜 오크통 냄새 마른 나무 비린내가 팍 난다. 어 뭐지. 내가 알고 있는 발두지 레이트 하비스트 맞나. 후우 디켄팅하니까 나쁜 냄새가 조금 날아갔다. 그래도 여전히... 묵직한 벌꿀향. 화이트임에도 무겁다. 강한 알콜느낌. 코가 후끈 한다. ......지나치게 탁 쏘는데 이거? 좀 간 듯도 싶고.. 상한 와인 맛을 모르니... 맛있게 마셨던 2005와는 너무도 달랐다. 신대륙 와인은 빈티지에서 어느정도 자유롭다고 알고있는데... 마른 코르크마개를 보며 보관을 의심할 뿐이었다. 눕혀두어도 코르크가 마를 수 있으니 와인은 어느정도 습한 곳에서 보관하도록 하자.
08. 09. 08. 칠레 화이트 와인 1만원대 중반 맛있다♥ 달다, 상큼하다, 톡톡튄다, 싸하다. 깨끗한 건포도액 맛, 벌꿀맛, 달달한 과일 맛이 난다. 이건 먹으면서 케익 생각이 나더라는ㅎ 기회가 되면 절대 다시 거부하지 않을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의 대표 품종. 여왕으로 군림하는 녀석. 화이트 와인에 있어서 타 품종에 비해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샤도네이'라고 읽기도 하고 '샤르도네'라고 읽기도 한다. 테루아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발산시킨다. 프랑스 샤블리의 샤도네이는 달달한 화이트 와인을 기대하고 마시는 사람들을 드라이한 맛으로 놀라게 한단다. 반면에 캘리포니아의 샤도네이는 높은 산도와 묵직한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마신 바에 의하면 칠레의 샤도네이는 무거운 단 맛을 뽐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