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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신년 선물, SK-Ⅱ 본문

作 새로 만들다/ 商 프레스 블로그

우리 엄마 신년 선물, SK-Ⅱ

아우르기 2009. 1. 9. 15:25

1960年
울 엄마가 태어나신 해다.
그리고 지금 2009年.
햇수로 50년을 살아오시면서 자식 새끼들 옷은 브랜드 입히려고 애를 쓰셨지만
정작 본인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은 이름 없는 지하철표 싸구려를 쓰셨다.
그러다가 1주일 쯤 전.
아빠께서 엄마께 화장품을 사주셨다.
아인호아 ?
남자인 나는 잘 모르겠는데, 좋은 브랜드란다.
뭐, 연예인들이 쓰고 어쩌구 저쩌구.
홈쇼핑하는 걸 샀으니 적어도 지하철표는 아닌갑다.  <<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ㄷㄷㄷ
무슨 쪼끄만 앰플 하나가 몇만원씩 하나a;;;;;
그게 열댓개 들어있으니 바로 수십이나 호가한다.
그걸 사주신 거다.
택배가 오자 엄마는 기뻐하시면서 이번 주말에 해야겠다고, 그동안 잘 보관해놔야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베란다에 내 놓으셨다.
화장품냉장고, 와인냉장고, 뭐 그런게 없으니 아쉬운대로 추운 겨울날씨에 보관하자는 생각이셨다.

그 주 주말 낮.
엄마께선 뭔가 허둥지둥 갈팡질팡 안절부절, 그러고 계셨다.
그리고 할머니께 여쭸다.
"어머님, 혹시 여기에 있는 상자 버리셨어요?"
. . . . 아뿔싸
할머니께서 그걸 그대로 갖다 버리신 거다.
앰플이라, 가벼우니까, 상자를 들어보시곤, 가벼우니까, 안에 아무것도 없는 줄 아시고, 그리고, 그대로, 갖다, 버리셨, 다,,,
50년만에 딱 한 번 산 비싼 화장품인데, 그걸 뚜껑 한 번 못열어보고 그대로 내놓으셨다.
아, 할머니가 왜 그리도 밉던지.

새해다.
새해인 데다 곧 엄마 생신이다.
새해인 데다 곧 엄마 생신인 데다 곧 설날이다.
아니, 다 차치하고서라도, 내 손으로 돈 벌고서 엄마께 뭐 번듯한 거 한 번 사드린 적이 없다.
그래서 그 비싼 화장품을 한 번 신년 선물로 드리자고 맘을 먹었다.
그리고 뭐가 좋은지 여기저기 뒤적뒤적 찾아보았다.

내 결론은 이 놈이다.
SK-Ⅱ

40대 어려진 피부를 위한 새해다짐 세트

겨울철 건조해진 어머니의 피부를 위한 고농축 영양크림 세트


여기저기서 좋다고들 추천했다.
네이버에 '기초화장품추천'이라고 검색해보면 SK-Ⅱ에 관한 얘기가 주르륵 나온다.
입소문도 그렇고, 내가 써보진 않았지만, 또 쓰진 않을 거지만 품질은 믿을만한가보다.
게다가 마침 SK-Ⅱ가 기프트 세트 기획전을 하고 있다.
H-mall, 롯데닷컴, 신세계몰, 총 세 곳에서 기획전을 하고 있는데 난 신세계몰에서 살까 싶다.
신세계몰에서 기프트 세트를 구매하면 혜택이 세 가지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세트 구매 고객 전부에게 요놈들을 준다.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리어로션215

페이셜 리프트 에멀젼

화이트닝 소스인텐시브 마스크


물론 각각 20ml, 11ml, 1p의 적은 양이지만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접해볼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둘째, H-mall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누어 주는 반면, 신세계몰은 구매후기를 남기기만하면 2000점을 적립해준다.
수학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대값을 알 거다.
기대값이 높은 선택을 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것도 알 거고.
어떤 선택이 탁월한 건지는 뻔한 것~ㅎ

셋째, 적립금도 10%나 되는데 캐시백도 더블로 적립된다.(2%)
다른 두 곳이 추첨 경품 이벤트를 하는 데 비해 확실하고도 경제적인 행사가 아닐 수 없다.
고로, 난 신세계몰이 끌린단 말씀ㅎ

50년 가까이 자식 새끼 좋은 거 입힌다고 본인 얼굴에 비싼 거 못발라가고 고생하신 울 엄마.
신년을 맞이해 마음이 담긴 선물 하나 드리고 싶다.
알라뷰맘 ♥ ! ! !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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