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와 같이 오픈소스를 지원하는 블로그에서는 블로그꾸미기가 꽤나 자유롭다. 특히 사이드바를 이용한 꾸미기는 블로그꾸미기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페이지가 바뀌어도 사이드바는 바뀌지 않기에 블로그의 고정 틀이 되는 까닭이다. 이 사이드바를 이용한 대표적인 컨텐츠가 바로 위젯이다. 요즘엔 이 위젯이 꽤나 다양해져서 무료 문자기능, 시계기능 등의 기능을 위젯으로 대체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억눌린 지친 현대인들. 회사 일이라면 발을 벗고 나서지만 자신의 건강에는 소홀하기 일쑤이다. 컴퓨터가 업무의 필수품이 되버리면서 각종 증후군에 시달리곤 한다. 이러한 증후군 중에는 간단한 체조만으로 예방, 치료가 가능한 것이 많다. 하지만 바쁘디 바쁜 사람들이 한가로이 체조를 찾아서 할 틈이 있을리 없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체조법을 가르켜주는 위젯이 나왔다. LGT오즈위젯이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다양한 건강 체조들을 소개한다. 어깨가 아픈 사람들을 위한 어깨 스트레칭, 졸음이 많은 이들을 위한 졸음 예방 체조, 변비에 걸려 답답한 사람들을 위한 변비 치료 체조 등. 위젯으로 이제 건강 관리까지 할 수 있지 싶다.
위젯을 처음 퍼갈 때, 인사말을 입력한다. 그 인사말이 상기 이미지들 속의 '인사말을 남겨 주세요'라는 문구를 대체한다. 위젯으로 블로그에 방문하는 누리꾼들에게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것이다.
냉큼 달아보았다.
다는 법은 다른 위젯과 동일하다.
이 곳을 클릭한 후 코드를 클립보드에 복사해 와 붙여넣으면 끝이다. 위 이미지 빨간 박스 안의 소스가 필자의 오즈체조위젯 코드다.
달고난 후의 모습이다.
별다른 조작을 하지 않아도 위처럼 저절로 체조가 실행된다. 오주상사의 다섯 캐릭터가 각기 다른 체조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어떤 블로그에도 예쁘게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이다. 위젯의 내용도 건강 관리. 훌륭한 컨텐츠다. 블로거들은 건강을 지켜 좋고, 오즈는 자연스레 간접 광고를 해서 좋고. 일석이조의 효과가 LGT오즈위젯으로 발생되지 않나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