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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솔직리뷰
09. 08. 06 산지오베제 80% 까나이올로 20% 이탈리아 너무도 유명한 지역, 토스카나 산이다. 적당한 알코올 내음 와인에서, 특히 레드와인에서 자주 풍기곤 했던 기분 나쁜 쇠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복합향은 나지 않는다. 깔끔하고 솔직한 향이다. 마치 라운딩처리 된 사각형 느낌이다. 눈물, 색깔은 무난하다. 평범하다. 시큼하다. 산도가 높다. 보관이 잘못되었는지, 신선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러나 역시 쇠 맛은 나지 않는다. 드라이하나 부드럽다. 약간의 톡 쏘는 맛 역시 보관이 잘못된 듯 아, 잔에 기포가 맺혔다. 역시 보관이...? 코르크가 마르지도 않았었는데 말이다. 보관만 빼면 훌륭할 맛이다. 기억하자, 괜찮을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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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8. 16:29